그때는 몰랐던
2022. 3. 1. 16:07ㆍHere
항상 그안에 있을때는 자신에 대해 정확히 가늠하기가 힘든 것 같다.
한발짝 떨어져서 볼 수가 없고 이미 젖어든 상태라
그게 좋든 나쁘든,
나도 모르는 채 젖어들어버리는 것 같다.
지나고 나서야, 그때의 내가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, 그때의 내가 얼마나 가여웠는지
더 알게 되는 것 같다.
알지도 못한 채, 버티기만 했던 날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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