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와 함께 멈춰버린 것들 여행이 내 세상의 전부까지는 아니어도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음을 더욱 느끼는 요즘 여행이 멈추니 나도 멈춘 것 같아 위태위태하다 끝이 보일듯 보이지 않는 날들 글을 쓰는 것 조차 잊어가고 있다. 서서히 가라 앉고 있는 것만 같은데점점 위기감 조차 느껴지지 않는다.